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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두 종류의 작가가 있다! 책을 쓰는 작가와 책을 쓰는것에 대해서 말하는 작가

유진 오닐(Eugene O’Neill)이 쓴 「아이스맨이 오다(Iceman Cometh)」라는 멋진 희곡이 있다.

해리 호프(Harry Hope)라는 이름의 주인이 운영하는 허름한 술집 겸 하숙집에서 벌어지는 일상을 담고 있다.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서로서로 몽상을 떠벌리며 소일하는 알코올 중독자들이다.

그들은 그렇게 앞으로 할 멋진 일들 속에서 위안을 찾지만 그 꿈을 실현할 의향도 의지도 없다.

공연히 꿈을 향해 움직이다가 잘 안 되면 꿈조차 영원히 사라질까 두려운 것이다.

책을 쓰고 싶다는 사람들 가운데 벌써 수년째 책을 쓰는 것에 대해 떠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자리에 앉지도, 단 한 줄도 쓰지 않으면서 말이다. 실행에 들어가기보다는 꿈만 품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그런 꿈이 있다는 걸 사람들이 알아봐주기만 바라는 사람들이다.

나는 늘 말한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작가가 있다고. 책을 쓰는 작가와 책을 쓰는 것에 대해 말하는 작가.

꿈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꿈에 대해 말하는 사람들이 있고 꿈을 향해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

당신은 꿈에대해 말만하는 사람입니까?

꿈을향해 움직이는 사람입니까?

 -출처 : 핑크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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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잠자는 예언자로 불린 에드거 케이시는 수많은 예언을 남겼습니다. 적중한 예언은 1929년 세계대공황, 1935년 세계2차대전, 걸프전, 이라크 전쟁 등이 있습니다.

그의 예언 중 2025년에 일어날 변화에 대한 예언은 자연 재해와 지구의 대격변을 예고하며, 해안선이 바뀌고 대륙이 재편될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그는 특히 미국 서부와 일본, 유럽 일부 지역에서 대규모 지진과 해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했으며, 이는 전 세계적인 지리적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현재 세계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는 자연재해와 결을 같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외 제3차 세계대전, 새로운 인간 루트레이스의 진화, 금의도시의 발견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틀린 예언도 있습니다. 1933년 좋은해라고 예언했는데 히틀러의 독일총리 임명, 캘리포니아의 침몰, 일본열도가 20세기 안에 침몰될 것이라 했지만 침몰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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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는 인도계통의 종교인 힌두교, 자이나교, 불교의 종교 용어입다. 사람이 태어나 늙고 병들었다가 죽기를 끊임없이 반복하는 것이 마치 바퀴가 돌듯이 세상이 돌아간다고 하여 한자로 바퀴 륜을 써서 윤회라 하였습니다.

윤회는 우리의 번뇌와 업(karma)에 의해 결정되며, 과거의 행동이 다음 생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나 자신이 사망한 뒤 영혼이 되었다가 새로운 몸을 받아 다시 태어나고 생로병사(生老病死)를 거친 뒤 다시 영혼이 되어 또 태어나기를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윤회의 흐름은 일정한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할 때까지 몇 겁, 또는 몇 억 겁 세월에 걸쳐 계속됩니다. 불교에서는 이 꺠달음을 위해 해탈을 목표로 삼습니다. 해탈은 깨달음을 통해 윤회의 고리를 끊고, 고통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상태입니다.

윤회에 대한 긍정과 부정여론이 있으나 현응스님의 윤회에 대한 의견을 인용합니다. 현응 스님은 윤회가 아니라연기적 삶을 강조한다. 연기적 삶은혹은내 삶에 얽매임 없이 변화와 관계로서의 열린 자세로 자유롭게 역사를 꾸려가는 것이다. 윤회란 변화를 뜻하는 말이며 끊임없는 생성과 소멸의 과정이다. 현 상태에서의 안주와 좌절을 거부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뜨거운 윤회의 실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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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의 일기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박해를 피해 숨어 지내던 13살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가 가상의 친구인 키티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남긴 감동적인 기록입니다. 1942, 그녀의 가족은 네덜란드의 은신처에 숨어들었고, 그곳에서 안네는 2년 동안 일기를 쓰며 고립된 삶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안네는 일기에서 자신의 일상뿐 아니라 전쟁의 공포, 사랑, 꿈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담아냈습니다. 그러나 1944, 은신처가 발각되어 가족은 모두 강제수용소로 끌려갔고, 안네는 끝내 베르겐-벨젠 수용소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녀의 일기는 아버지 오토 프랑크에 의해 발견되어 1947년에 출판되었고, 전 세계인의 애독서가 되었습니다

안네와 함께 은신처에 숨어사는 남자친구 피터가 자신의 상황을 비관할 때 안네가 한 말을 인용합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끔찍한 짓을 저지르는 상황에서 믿음을 갖는다는 게 물론 쉽지 않겠지. 하지만 가끔 이런 생각이 들어, 잠시 힘든 시기를 거치는 거라고. 다 지나갈거야. 오래 걸릴수도 있지만, 언젠가는 모든 고난이 끝나겠지. 지금 상황이 절망적이긴 해도, 나는 사람들 본성이 선하다는 걸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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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개봉한 동주는 일제강점기 시인 윤동주와 그의 사촌 송몽규의 삶을 그린 흑백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민족의 아픔 속에서도 문학과 저항을 선택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윤동주는 일본 유학 중에도 조국의 현실에 깊이 괴로워하며 시를 통해 저항합니다. 그의 시는 민족의 고통과 자신의 내면적 갈등을 담고 있으며, 그 시를 쓰는 것조차 일제의 억압을 받는 상황이었습니다. 한편, 송몽규는 적극적으로 항일운동에 뛰어들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웁니다.

두 사람은 끝내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감옥에 갇히고, 윤동주는 그곳에서 스물아홉의 나이로 생을 마감합니다. 영화는 시와 함께 윤동주의 뜨거운 청춘을 아름답고 서정적으로 그려내며,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시로 저항한 청춘, 윤동주의 이야기. 동주는 그 시대의 고뇌와 희망을 담은 영화입니다."

 

서시의 내용을 인용합니다. 죽는 날깓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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