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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까지 일하라고요?
덴마크가 정년을 70세로 연장하자 국민들이 폭발했습니다.


덴마크 정부는
기대수명에 맞춰 은퇴연령을 자동으로 올리는 제도를 운영 중인데요,
이번에 공식적으로 정년을 2040년부터 70세로 상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적용 대상은 1971년생부터.

건강해서 오래 산다고 일도 오래할 수 있을까요?
지붕 수리공, 간호사, 현장 노동자들은 말합니다.
“몸이 버티질 않는데… 은퇴가 너무 멀어요.”

그리고 어떤 시민은 이렇게 말했죠.
“평생 세금 냈습니다. 손주랑 놀 시간도 있어야죠.”"

덴마크만의 일이 아닙니다.
프랑스는 정년 64세로 올렸다가 전국 시위, 영국도 점진적으로 정년나이를 상승중에 있습니다.

기대수명은 늘었는데, 일할 수 있는 ‘삶의 질’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년 연장의 핵심문제는 의지는 있지만 기회가 없는 사회구조입니다..
‘수명은 늘었지만 할수 있는 일이 있는가?’

무거운 노동보다 경험기반의 멘토링, 관리, 상담 등의 일자리를 제안하거나,
고령층 맞춤형 IT 교육과 훈련을 지원함으로써 단순한 IT 기술을 습득하게 하고,
고령자 고용기업에 대한 인센티브와 세제혜택 등의 실질적인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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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명의 오토바이 기사가 깃발을 들고
자카르타 도심을 점령했습니다.
그들은 대통령궁 앞까지 몰려가 외쳤습니다.
‘이건 단순한 배달이 아니라, 우리의 삶이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2024년 5월 20일,
자카르타 도심 한복판에선
수천 명의 오토바이 기사들이
초록색 유니폼을 입고 시위에 나섭니다.

이들은 **고젝(Gojek)**과 그랩(Grab) 소속.
인도네시아 최대 테크기업,
동남아 최대 차량공유 플랫폼의 ‘노동자’들이었죠."

"이들은 깃발과 팻말을 들고 외쳤습니다.
‘불공정하고 착취적인 기업 정책을 개선하라!’
‘우린 기계가 아니다.’
대통령궁, 국회의사당, 교통부 청사 앞까지 이동해
분노를 표출했죠."


"문제는 요금입니다.
배달·운전 한 건당 수수료는 줄고,
앱 수수료, 운영비는 늘었죠.
결국 하루 종일 일해도
생계조차 유지하기 힘든 구조가 된 겁니다.

그런데도 회사는 기록적인 이익을 발표했습니다."

"플랫폼 경제는 빠르고 편리합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서
누군가는 보호 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오토바이 시위는,
단지 자카르타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연결된 노동' 속에서 얼마나 취약한지
보여주는 경고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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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동안 억울하게 감옥에 있었던 남자.
그런데… 출소 2년 만에 또 살인자로 몰립니다.
이번엔 진짜일까요?
아니면 또 한 번… 누군가의 조작일까요?


1985년, 미국 위스콘신.
스티븐 에이버리는 성폭행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습니다.
하지만 2003년, DNA 재검사로 무죄 확정.
그는 17년 만에 자유의 몸이 되죠.

그런데 2년 후, 사진작가 테레사 할바흐가 실종되고,
스티븐의 집 근처에서 불에 탄 유골이 발견됩니다.
또다시 경찰은 그를 체포하죠.
그리고 이번엔 그의 조카까지 공범으로 지목됩니다.


"문제는…
스티븐의 조카, 브렌던 대시의 자백.
16살, 지적 장애가 있는 소년이
수사관들의 유도 질문에 따라 자백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정적 증거들은
이상할 정도로 뒤늦게, 경찰 손에 하나씩 ‘나타납니다’.


넷플릭스 <Making a Murderer>가 공개된 후,
전 세계 수백만 명이 ‘그들은 조작됐다’고 믿었습니다.
에이버리 집안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던 매니토웍 카운티의 보완관이 고의적으로 누명을 씌워
억울한 옥살이를 시켰다고 주장하며, 출소후 보완관서를 상대로 고액의 소송을 제기한 것이 이유였다고 보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스티븐 에이버리와 브렌던 대시는 감옥에 있습니다.

억울하게 살다 나온 남자,
또 살인자라 불리게 된 이유는
진짜 ‘증거’였을까요? 아니면 누군가의 ‘복수’였을까요?

Making a Murderer,
진실은 아직… 감옥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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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했던 여자친구.
하지만 그녀의 문자 한 줄이,
남자친구를 죽음으로 몰고 갔습니다.
이게 과연 살인일까요? 아니면 단순한 조언이었을까요?
전 세계가 충격에 빠진 미셸 카터 사건, 그 전말을 알아봅니다."

"2014년, 미국 매사추세츠.
청소년 커플 미셸 카터와 콘래드 로이는
온라인으로 만나 연애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콘래드는 오랜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미셸은 그런 그에게
계속해서 ‘죽는 게 낫다’는 식의 문자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결국 콘래드는 차 안에서 배기가스를 마시고 자살합니다.
처음엔 단순한 극단적 선택으로 보였지만,
경찰은 수상한 문자를 발견하죠.

미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이야, 그냥 차에 다시 들어가.”
콘래드가 죽기 직전,
미셸은 그가 주저하자 죽음을 밀어붙였습니다."


"검찰은 미셸을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합니다.
살인은 하지 않았지만,
상대의 자살을 조장하고 방조했다는 논리였죠.

하지만 변호인은 주장합니다.
‘문자만으로 사람을 죽게 만들 수는 없다.’
그리고 콘래드는 원래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사람이었다고 말이죠."

"2017년, 미셸 카터에게 과실치사 유죄 판결이 내려집니다.
징역 15개월.
대중은 분노했고, 또 한편으로는 의문을 품습니다.

“단지 문자 보낸 것만으로 감옥에 가는 게 맞는가?”
이 사건은 ‘언어의 책임’에 대한 전 세계적 논쟁을 불러왔죠."

"미셸 카터 사건은
‘살인의 정의’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가를 묻는 사건이었습니다.
말 한마디, 문자 하나가 사람의 생명을 좌우할 수 있을까요?

법은 유죄를 말했지만,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녀는 살인자인가요, 아니면 슬픈 시대의 피해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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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가해자 조니 뎁… 영화계에서 퇴출됐다.
당신도 그렇게 믿었나요?
하지만 그가 법정에서 꺼낸 단 한 마디로… 상황은 반전됩니다.


"내가 가정폭력의 피해자였습니다."

2016년, 앰버 허드는 조니 뎁에게 맞았다고 주장하며 이혼을 발표합니다.
언론은 광분했고, 대중은 분노했고, 그는 하루아침에 괴물이 됐죠.
영화 출연은 줄줄이 취소, 명예는 바닥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6년 뒤, 조니 뎁은 침묵을 깨고 직접 법정에 섰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나는 진실을 위해 여기에 왔다. 내 아이들에게 진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법정에선 충격적인 증거들이 쏟아졌습니다.
그동안 주류 언론에서 허드는 시종일관 피해자로 묘사되었으나, 버지니아 공판에서 허드는 몇년 동안 가정 폭력에 시달렸다면서도 정작 제대로 된 의료 기록 하나 재판에 제출하지 못하면서 스스로도 폭행당한 기록이나 사진을 거의 남기지 않았고, 오히려 허드가 뎁에게 "직접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듯한 물증이 쏟아졌습니다.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눈시울을 붉히다가도 비웃듯 실소를 날리는 등 시종일관 증언석에서 연기를 하는 듯한 모습이 생중계되면서.
허드를 불신하는 여론이 급격히 늘었습니다.


앰버의 거짓 증언, 조작된 사진, 그리고… 그가 맞고도 참고 있던 녹음파일까지.
결국 배심원단은 조니 뎁의 손을 들어주며… 그는 명예를 되찾았습니다.

우린 그를 비난했지만, 정작 진실은… 법정에서야 드러났습니다.
그는 피해자였습니다. 단지, 너무 늦게 밝혀졌을 뿐이죠.


당신은… 얼마나 쉽게 누군가를 믿고, 또 미워하나요?
캐리비언의 해적, 잭스패로우의 명대사를 인용하며 마무리 합니다.
선체나 돛, 갑판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야. 그런건 그저 배에 필요한 것들이지.
진정한 배는, 블랙 펄의 진정한 의미는... "자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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