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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399,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신성 모독과 젊은이들을 타락시킨 죄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그는 사형을 선고받았고 탈출할 기회가 있었지만, 소크라테스는 법을 존중하며 사형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그는 "악법도 법이다"라는 원칙을 지켰습니다. 그는 시민으로서 법을 따르는 것이 도덕적 의무라고 믿었습니다.

소크라테스의 이러한 선택은 법과 정의에 대한 깊은 철학적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는 법이 불합리하더라도 시민들이 법을 따를 때 사회의 질서가 유지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의 이러한 태도는 이후 서양 법철학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소크라테스의 처형은 그의 제자 플라톤을 포함한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의 가르침을 기록하고 발전시켜, 이후 철학과 정치 이론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독배를 마신 소크라테스는 친구 크리톤에게 이런 유언을 남겼습니다. ‘크리톤, 아스클레피오스에게 닭 한마리를 빚졌으니 자네가 갚아주게당시 아테네 사람들은 병이 나으면 아스클레피오스의 신전에 감사의 표시로 닭을 바쳤는데, ‘삶이라는 병을 낫게 해준 아스클레피오스에게 닭을 한마리 빚졌다는 재치있는 유언을 남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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