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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는 불교의 교조이자 창시자이며, 여러 붓다(부처) 중 하나입니다.
본명은 고타마 싯다르타. 석가모니는 산스크리트어 성자라는 뜻으로 꺠달은 자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원전 563년경 인도 북부의 카필라바스투 왕국에서 태어났습니다. 삶이 늙고 병들고 죽는 고통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를 벗어나고자, 이후 왕세자의 지위를 버리고 출가하여 많은 수행 끝에 '감정이라는 악마'의 유혹을 견뎌내고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이후 인도 북부를 중심으로 가르침을 펼치고 많은 이들을 교화하다가 80세의 나이로 열반에 들었습니다. 석가모니는 실존인물이었습니다. 단, 초기불교에서 석가모니 개인을 신격화하지 않았고 한 인간이되 지극한 깨달음을 얻어 만든 법문과 계율이 중심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대반열반경 내용 중 일부를 인용합니다. 스스로를 등불로 삼아 스스로에 의지하며 살아라. 다른 것에 의지하지 말고. 진리를 등불로 삼아 진리에 의지하라. 다른 것에 의지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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