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0개 음절의 숨겨진의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한국의 전통 놀이 중 하나로, 일종의 술래잡기 게임입니다. 술래가 벽을 보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치다가 구호가 끝남과 동시에 뒤를 돌아보고 움직이는 사람이 있으면 잡아냅니다. 일반적으로 앞부분의 문구를 천천히 읊다가 이후에는 끝부분의 문구를 재빠르게 외치며 움직이는 사람들을 잡아냅니다.

잡힌사람은 술래의 새끼손가락을 잡고 해당 게임이 끝날때까지 서 있어야 하며, 게임 참가자들은 계속 전진하여 새끼손가락을 걸고 잡혀있는 두번째 술래의 팔을 끊어내고 출발점으로 달려 복귀하면 게임이 끝납니다. 게임 참가자들이 술래에게 잡히지 않고 잘 들어오면 기존의 술래가 다시 술래를 하게 되고 참가자들이 복귀하기 전에 손으로 터치하면 잡힌사람이 술래가 되는 형식입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총 10개의 음절로 구성되어 있어. 1에서 10까지 세는 법을 아직 모르는 아이들과 놀아주기 위해 10까지 세는 대신에 10음절로 된 문장을 이용하였습니다.

즉 ‘1부터 10까지 세는 것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바꾸어 불렀던 것입니다.